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사키오스 2세 (문단 편집) === 평가 === 평가가 나락을 가는 [[앙겔로스 왕조]]의 초대 인물답게, 이사키오스 2세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는 극히 드물다. 대단히 폭력적이었으나 그나마 부정부패에 대해 인식을 하고 그것을 바로잡으려 한 [[안드로니코스 1세]]와 달리, 이사키오스 2세는 매관매직과 부패를 방치하다 못해 조장하는 수준이었고 이로 인해 국가 체계는 돌이킬 수 없이 문란해졌다. 눈에 띄게 약화되는 제국의 정세 속에서 불가리아, 키프로스, 킬리키아 등이 우수수 떨어져나갔고, 사실상 이 때를 기점으로 동로마 제국은 '제국'이라 칭하기 부끄러운 수준으로 주변국들에게 허약한 국가로 인식되게 되었다. 그러나 [[안드로니코스 1세|전대]]에 파괴된 주변국과의 관계를 복원하려는 시도와 시칠리아군을 궤멸시킨 성과 등도 교차하기 때문에, 마찬가지로 '암군'으로 낙인찍힌 [[알렉시오스 3세|형]]과 더불어 어느 정도 재평가의 여지도 있는 인물이다. 그러나 여전히 학계 전반에서는 이들 형제의 치세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며, 기본적인 통치 능력이 부족했다고 보는 편이다. 무엇보다 이사키오스 2세는 최악의 매국노인 [[알렉시오스 4세|자식]]을 두었기에, [[4차 십자군|자식이 싸지른 똥]]까지 더해져서 굉장한 악평을 받고 있다. 여담이지만 [[알렉시오스 3세]]에 대해 이상하리만큼 옹호가 많은 한국 웹상의 여론에 비해, 비잔티움 [[서브레딧]][[https://www.reddit.com/r/byzantium/|#]]을 비롯한 해외의 웹에서는 이사키오스 2세에 대한 동정론이 상당히 많으며, 알렉시오스 3세에 대한 혐오 여론이 강하다. 두 황제 모두 어떻게 보면 무능하고 어떻게 보면 최선을 다한 군주이기에 이러한 평가가 교차하는 것으로 보인다. 알렉시오스 3세에 대한 동정론이 주로 '[[4차 십자군]]이란 변수가 아니었으면 수습에 성공했을 것'이라는 낙관론에 기대듯이, 이사키오스 2세에 대한 동정론 역시 '악랄한 형의 배신만 아니었으면 수습에 성공했을 것'이라는 전망에 기대는 측면이 있다. [각주] [[분류:동로마 황제]][[분류:십자군 전쟁/관련인물]][[분류:앙겔로스 가문]][[분류:폐위된 군주]][[분류:1156년 출생]][[분류:1204년 사망]][[분류:이스탄불 출신 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